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경영대학 및 경제통상대학 신설을 골자로 하는 ‘단과대학 조직 및 운영시스템 개편안’을 4월 20일 교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로써 부산대학교는 오는 2학기부터 기존 상과대학에서 경영학부를 분리하여 경영대학을 신설하고, 상과대학 소속 경제학과와 무역·국제학부 및 경제통상 관련 학과(부)를 포함하여 경제통상대학을 설립한다. 그리고 특수대학원으로 경제통상대학원을 신설하여, 경제통상대학의 산학협력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는 이들 단과대학 및 학과(부)의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2010학년도 2학기 중으로 마치고 2011학년도 1학기부터 개편된 교육과정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하고 개편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경영대학은 학문의 융합화 추세를 감안하여 경영학과 단일학과체제로 운영되며 세부 트랙을 국제경영, 경영정보,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조직, 재무관리, 회계로 구분한다. 경제통상대학에는 무역학부, 경제학부, 관광컨벤션학과, 국제학부, 공공정책학부를 두며 국내 최고 수준의 상경계열 대학으로 육성함으로써 부산대학교의 ‘간판 단과대학’중 하나가 되게 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국제학부는 부산대학교의 국제화를 선도할 엘리트학부로 육성될 예정이다. 국제학부의 전임교원 전원은 외국인교수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영어강의가 가능한 내국인교수도 포함시키며, 전 교육과정을 100% 영어강의로 진행한다. 공공정책학부는 중앙·지방정부, 공기업·비정부기구·비영리기구 등 정부 및 준정부 부문에 필요한 인적자원의 발굴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무역학부는 기존 무역·국제학부의 무역학 전공위주로 개편한 것이고, 경제학부는 기존 경제학과를 전환하여 단일 전공 교과목 기준 트랙을 운영하게 되며 관광컨벤션학과는 기존 학부를 학과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신설되는 학과(부)의 학생정원은 기존 경영학부, 경제학과, 무역·국제학부, 행정학과 학생 정원을 일부 축소 조정하여 배정하며, 경영대학원 및 행정대학원 학생정원을 조정하여 경제통상대학원 정원을 확보한다. 2011학년도 신설학과(부)의 정원은 경영학부 234명(2010학년도 대비 -5), 무역학부 90명(-9), 경제학부 90명(-6), 관광컨벤션학과 25명(0), 국제학부 20명(+20), 공공정책학부 35명(0)이며 경제통상대학원의 정원은 60명(+60)이다.

한편 학장 직선제의 부작용 등을 없애고 생산적인 단과대학 운영을 위해 앞으로 신설되는 2개 단과대학의 학장 선출방식은 총장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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