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제1-3구역주택재개발 정비구역 결정·고시
- 서울 도심속 낙후지역의 아현동 미개발지에 37년 주민 숙원사업 해소
- 장기 미시행 자력재개발구역에 대해 주택재개발방식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개발 발판 마련
마포구 아현동 인근에 면적 22,101㎡, 용적률 250%이하, 건폐율 30%이하, 최고층수 33층이하, 4개동, 총 424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본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1973년도에 한시적으로 운영된 ‘주택개량 촉진을 위한 임시조치법’에 따라 지정된 자력재개발구역으로 당초 도심지에 걸맞지 않은 3~7층 높이의 소규모 연립주택 및 아파트를 건립토록 계획이 되어 있었다.
그동안 사회적 여건이 소규모 개발을 기피하는 주민 인식의 변화로 장기 미개발지로 남아 도심속 낙후지역의 하나로 거론되던 지역으로 개발의 필요성이 종종 제기 되었던 지역이다.
지난 2008년 7월 공공이 주도하여 자력재개발을 주택재개발로 사업방식을 전환하였고 금번 정비구역지정을 통해 사업계획을 결정함으로써 향후 이일대의 개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대상지는 더블 역세권지역으로 아현역(2호선)과 애오개역(5호선)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접근성에 있어서 양호한 지역이다.
건축계획의 세부적 특징을 살펴보면 주동형태를 다양하게 배치하여 통경축과 보행축을 확보하고 변화감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주민들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하여 단지중앙에 커뮤니티 마당을 설치하였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허브가든, 소나무동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동·서축과 기존 보행동선 체계를 유지하기위한 Cross형 보행통로를 설치하여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 및 보행공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세부적인 건축설계와 디자인계획은 앞으로 있을 심도 있는 건축심의를 통하여 보다 완성도가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번 정비구역지정고시로 조합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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