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에서는 그간 경제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갖지 못했던 28쌍의 경기도내 장애인 부부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
결혼식에 참여하는 부부는 신체장애인복지회 시·군 지부 추천 및 희망자 접수를 통해 선정했다.
이날 부부의 연을 맺은 쌍 중에 가장 나이가 적은 부부는 오산의 김모(25세)씨 부부이고 최고령인은 김포의 박모(76세)씨 부부이다. 국경을 넘어 사랑을 이룬 2쌍의 국제결혼 부부도 있다.
도는 결혼식 참여자 28쌍에게 드레스, 턱시도를 무료로 대여하고 예복, 결혼반지, 시계 등 결혼 예물도 제공한다.
또 제주도를 다녀오는 2박 3일 신혼여행도 준비했다. 이들이 천지연 폭포, 비천굴, 성읍민속마을, 한라수목원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원봉사자와 수화통역사가 동행한다.
도와 도신체장애인복지회는 1987년부터 매년 어려운 여건과 경제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장애인 부부를 선정하여 못 다한 꿈을 이루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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