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연구원 2명, 기업혁신유공자 선정 수상

- 조한구 책임기술원, 하윤철 선임연구원...22일 기업혁신 우수 성과확산대회서

-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등 활동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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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0-04-22 10:32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 재료응용연구본부 조한구 책임기술원과 하윤철 선임연구원이 22일(목) 산업기술연구회가 서울 서초 리더스클럽에서 개최한 ‘기업혁신 우수 성과확산대회’ 행사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혁신유공자상(기술코디네이터상[조한구]/기술지원 책임자 부문 장려상[하윤철])을 각각 수상했다.

기업혁신 우수 성과확산대회는 중소 중견기업 생산현장의 기술적 문제에 대한 우수 지원사례의 발굴·확산에 기여한 선도적인 유공자를 선정·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조한구 책임기술원은 산업기술연구회가 추진한 “2009년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의 기술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기업이 신청한 기술적 애로사항을 진단/처방을 하고, 관련 기술지원책임자(연구원)를 발굴하여 기술도우미처럼 기업을 지원토록 했으며, 이를 통해 “수배전반용 동복 알루미늄(CCA) 부스바(bus bar) 성능평가 및 규격화사업” 등 21건의 사업을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하윤철 선임연구원은 ‘폴리머 피뢰기의 사고원인 및 모듈 설계/제조기술 개발’ 과제의 기술지원 책임자로서 기존 피뢰기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현장 방문 및 세미나를 통한 기술 지원을 비롯해 문제점이 개선된 모듈설계 및 제조기술을 이전해 제품 불량율을 2% 가량 감소(원가 2억원 절감)시키고, 이를 통해 제품 신뢰도 향상에 따른 약 10% 매출 증대 효과를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 중소기업 생산현장에서 발생한 기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출연연의 연구 인력이 방문 또는 파견하여 맞춤형으로 실시간 기술 지원하는 사업

*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기술코디네이터의 주요 활동 :
- 중소기업 현장 방문 및 기술 수요 발굴
- 기업이 신청한 애로기술 관련 현장방문 등을 통해 문제진단 및 처방
- 애로기술을 기술지원할 수 있는 기술지원 책임자(연구원) 발굴
- 기술지원 책임자가 작성한 기술지원 사업계획서 검토 및 조정
- 연구회에서 운영하는 기술지원심의위원회(사업계획서 심의·선정) 활동 참여
- 기타 맞춤형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총괄 지원 등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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