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GV, ‘코스모폴리탄 시네마-칸느가 주목한 영화’
‘칸느 국제영화제’는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이다. 특히 2004년 영화 <올드보이>로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해 더욱 친근해진 영화제로, 올해는 영화제 기간 동안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오프닝 작으로 <활>(김기덕)이, 감독 주간에 <주먹이 운다>(류승완), <그때 그사람들>(임상수) 등 2편, 비경쟁 부문에 <달콤한 인생>(김지운), 시네 파운데이션 부문에 <조금 더 걷기>(심민영) 등 총 5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다.
◆ 6일 『바텔』(원제: Vatel, 2000, 프랑스, 영국, 벨기에)
- 2000년 개막작, 경쟁 부문 출품
- 롤랑 조페 감독, 제라르 드빠르디유, 우마 서먼 주연
<미션>, <킬링 필드> 등을 만든 ‘롤랑 조페’ 감독의 작품. 17세기 루이 14세의 왕자 ‘콩데’의 성을 배경으로 프랑스 궁정의 화려한 분위기가 스크린을 압도한다. 파산 직전인 ‘콩데’ 왕자가 국왕의 신임을 얻을 수 있도록 왕자의 집사인 ‘바텔’이 욕망이 가득한 질펀한 축제를 기획하지만, 본인이 오히려 욕망의 노예가 되면서 상황은 뒤죽박죽이 된다.
◆ 13일 『섹스 이즈 코메디』(원제: Sex Is Comedy, 2002, 프랑스, 포르투갈)
- 2002년 감독 주간 초청
- 카뜨린느 브레야 감독, 안느 빠릴로, 록산느 메스키다, 그레고어르 꼴랭 주연
도발적인 영화로 작품마다 화제를 일으켜 온 프랑스의 대표적 감독 ‘카뜨린느 브레야’ 감독의 작품. 영화 속에서 감독 역을 맡은 프랑스의 대표적 배우 ‘안느 빠릴로’는 ‘카뜨린느 브레야’ 자신의 페르소나이다. 영화사상 최고의 섹스영화를 꿈꾸는 감독과 배우들이 베드신 촬영을 두고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다루었다.
◆ 20일 『줄리엣을 위하여』(원제: Haut les Coeurs!, 1999, 프랑스, 벨기에)
- 1999년 감독 구간 초청, 황금 카메라상 부문 후보
- 숄베이 안스파흐 감독, 까랭 비야, 로랑 뤼까스 주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면서도 아이와 자신을 지키려는 강인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했던 감독의 투병일기를 바탕으로 제작해 현실감이 살아있다. 임신 5개월의 기쁜 소식을 들은 ‘엠마’가 유방암 판정을 받으면서 뱃속의 생명과 치료 중 하나를 선택할 기로에 서게 된다.
◆ 27일 『란위』(원제: 藍宇 / Lan Yu, 2001, 중국, 홍콩)
- 2001년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출품
- 관금붕 감독, 후준, 리우예 주연
실제 동성애자인 ‘관금붕’ 감독이 보수적인 아시아 사회의 동성애자 문제를 관조적으로 다룬 작품. 1988년 베이징, 막 상경한 시골청년 ‘란위’는 돈을 벌기 위해 사업가인 ‘한동’과 동침을 하고 그 후 둘은 사랑에 빠진다. 이들의 사랑은 전통적 가치관에 길들여진 ‘한동’의 결혼으로 끝나는 듯하지만 몇 년 후 ‘한동’의 이혼으로 그 운명적인 인연이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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