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선대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이에 앞서 한대표는 오전 7시30분 서울 강남구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산 봉은사를 방문하여 예불을 드리고, 재보선 마지막 유세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대표는 예불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칠순 보살로부터 “의지를 굽히지 말고 꿋꿋하게 가달라. 민주당이 살아나야 나라가 편안해질 것 같다”는 격려의 말을 들었다.
오늘 회의에는 신낙균 수석부대표, 조한천 사무총장, 김효석 정책위의장, 이승희 의원, 심재권 선대위원장, 박겸수 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회의가 끝난 후 김 후보 및 지도부는 유세차로 성남 중원 골목골목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원내대표는 목포시 일대에서 정종득 목포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이어 오후 2시 모란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오후 8시 상대원시장에서 마지막 대규모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2시, 8시 유세내용은 추가 발표 예정임.)
다음은 발언 요지
한화갑 대표
“김강자 후보가 당선된다는 언론보도와 분석들이 있다. 이것은 기적이다. 민주당이 만들어낸 기적이 아니라 성남시 중원구민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동책 하나 못세우고 선거를 치르고 있다. 민주당의 역량과 준비 부족도 있지만 상대방의 ‘사람 빼내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국 사상 유례없는 선거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민주당을 살려내자고 호소할 것이다. 김 후보는 성남과 중원 발전을 위한 최고의 맏며느리감이다. 김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는 것이 민주당을 살리는 길이다. 최후의 일각까지 최선의 노력으로 승리를 이끌어내자.”
김강자 후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국 방방곡곡의 당원들이 밤낮으로 뛰어주어 정말 눈물겹고 감격스러웠다. 아쉬운 점은 상대 후보의 돈봉투 사건과 이를 뒤집어씌우는 것에 분통을 터트리지 않을 수 없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선거를 하는 당 후보도 있지만, 우리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했다. 반드시 승리해서 정의가 승리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입증해보이겠다. 일자리를 잃고 공원에서 방황하는 실직자, 헌 종이를 모으는 할아버지, 몸이 불편하지만 시장에서 나물을 팔아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할머니, 저는 반드시 승리해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 중원구민들의 꿈을 이루는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
2005년 4월 29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