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문화가족·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행사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는 4. 25(일)일 시청 1층 구내식당 및 로비, 동편 광장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의료진 50여명과 대전대학교 아동교육상담학과의 대학생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가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시하는 무료진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카톨릭교수회 회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법인 라파엘클리닉(서울 소재)에서 의료진 30여명과 이동검진차량 등, 의료장비를 지원하여 대전시와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전여자의사회가 공동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당일 주요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방사선과 등으로 그동안 통상적으로 실시해 오던 단순 건강검진에서 벗어나 질환이 있거나, 질환의 우려가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예진 및 치료를 실시한다.

증세에 따라 전문병원을 연계한 수술비지원 등, 환자에 대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특히, 치과 진료는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252-9997)에서 사전접수 받은 대상자에 한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지난해말 현재 우리시 다문화가구는 3,623가구로 자녀(2,441명) 및 배우자와 시부모를 포함하여 1만여명을 넘고 있으며 그 외, 외국인근로자 4,342여명과 유학생 4,957여명이 우리시에 거주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 및 거주외국인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고 모성건강 위험도가 높은 실정으로 결혼이주여성의 23.5%가 실질적인 의료보장(건강보험, 의료급여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치료비 부담 및 의료 접근성 제약 등으로 병원 치료 등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실시한 시범사업 결과 결혼이주 여성들의 비만·고혈압·빈혈·자궁경부암 검사 등은 우리나라 여성에 비해 건강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 질환자들의 정확한 질병확인 및 치료로 건강증진 및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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