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비우고, 잔디와 꽃으로 단장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북측 2,830㎡(폭 17.5m, 길이 162m) 구간을 잔디와 꽃으로 새단장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잔디마당은 광화문의 앞마당으로 주변에 있는 경복궁, 북악산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성된 꽃밭은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자생 초화류 24종 952포기를 심었다.
동강할미꽃, 한라부추, 애기기린초, 백령도 약쑥 등을 심어 아이들의 식물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금강애기기린초 등 숙근초와 허브류 51종 10,277포기와 라넌큐러스 등 초화류 11종 3,280포기를 꽃피는 시기, 꽃의 높이, 생육특성을 고려해 적절히 섞어 심어 잔디밭에 작은 변화와 리듬감을 주었다.
잔디와 꽃은 10개월가량 생육이 가능한 종들로 광화문광장 환경에 잘 견딜 수 있는 종으로 식재되었다.
광화문광장의 잔디마당과 꽃밭은 도심의 휴식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푸르름과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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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장 오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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