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마케팅지원센터 개소

- 4월 22일 디자인기업이 가장 많이 밀집된 신사동 가로수길(운소빌딩)에 설치

- 언제 어디서나 디자인 마케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마케팅120 상담전화’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디자인기업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울디자인마케팅지원센터를 4월 22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디자인기업들에게 창업부터 제품개발, 마케팅, 기업운영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디자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디자인마케팅지원센터가 소재한 강남구, 서초구 지역은 서울시 디자인기업의 36%인 570여개사가 밀집되어 있고 특히 신사동 가로수길 주변은 130여개의 디자인기업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디자인기업들에게 보다 밀착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디자인마케팅지원센터는 기존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운소빌딩 6층에 설치돼 있던 강남 디자인지원센터 공간 일부를 활용하여 50㎡ 규모로 설치되고 기존 서울디자인재단 마케팅지원인력 3명과 신규 채용된 전문인력 3명을 포함 총 6명이 배치되어 디자인기업 마케팅 지원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 디자인 다산콜센터‘디자인마케팅 120’개통 >

특히, 디자이너 및 디자인기업 전용 상담 전화인 ‘디자인마케팅 120’(3448-0120)을 개통하여 누구나 쉽게 디자인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를 위해, 서울시민에게 인지도가 높은 ‘120 다산콜센터’ 전화번호와 유사한 3448-0120 전화번호를 확보하였으며, 우선, 서울디자인마케팅지원센터 상담인력 6명이 유선 및 현장 상담을 실시하여 필요한 정보 및 방안을 제시하고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여 분야별 전문가 50여명을 ‘상담지원 요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 국내 디자인마케팅 지원 기능 확대 >

아울러, 디자인제품들의 국내 판로개척과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신진 디자이너 및 중소 디자인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8월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 디자인태그(www.designtag. co.kr)의 거래규모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000개 품목, 연 2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점수수료를 15%에서 8~12% 수준으로 낮추고, 인터넷포털 사이트 키워드 광고 등 다양한 홍보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 시장 확대를 위해서 금년 처음으로 국내 유명 유통매장 5곳에 50개 이상의 디자인제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며, 중·장기적 으로는 독자적인 전시·판매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독창성이 돋보이는 우수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제품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 디자인 아이디어 제품화’ 사업도 지난해보다 2배가 늘어난 30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최고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 해외 전시회 참여기회 확대 및 수출마케팅 지원 >

서울 디자인의 우수성을 해외 바이어에게 널리 알릴 수 있고, 또한 직접 수출계약으로 연결되는 해외 유명 디자인 전시회에 참여기회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2개 전시회에 총 27개팀이 참여하여 약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상담) 실적을 올렸으나, 금년에는 일본 뿐 만 아니라, 유럽 전시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에 참가하기 전 프리마케팅을 통하여 관련업계 담당자 및 바이어에게 우리 제품을 충분히 알리고,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전시회 중 관심을 보였던 바이어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관리하여 총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외전시회 중 반응이 좋은 제품 등 서울의 우수디자인 제품들을 선별하여 외국 유명 숍 테스트마켓에 입점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 실무계약법 및 지식재산권 등 법률·비즈니스 컨설팅 제공 >

중소 규모 디자인기업들에게는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인 실무계약법 및 지식재산권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허, 지식재산권, 계약 등 법률관계는 물론, 회계, 세무 등 비즈니스 컨설팅까지 서울디자인재단과 민간전문업체와 위탁계약을 통해서 디자인 기업들이 언제든지 자문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일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 기업들의 전문성 강화와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분기 1회 이상 전문가를 초청하여 기업경영 및 마케팅 교육까지 제공한다.

서울시에서는 ‘서울디자인마케팅지원센터’ 설립으로 국내 디자인기업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들에 대한 디자인지원 능력이 확대되어 궁극적으로 디자인산업이 서울의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산업진흥팀장 이형삼
6361-3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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