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이비붐 세대 은퇴대비 평생교육 강화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자치단체 최초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도는 4월 23일 국민연금공단, 대한은퇴자협회,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도 경제단체 연합회, 경기도 상공회의소 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 6개 기관·단체와 함께 ‘경기 5563 새 출발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 은퇴기간인 향후 9년 동안 도 전체 베이비부머 약 159만명 중 임금근로자로 추정되는 72만명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인생 3모작 설계의 충실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지사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은퇴자도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에서 1963년, 한국전쟁이후 출산장려 시대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현재 경기도내 베이비붐 세대는 158만8,909명이며 이는 전국 714만명의 22%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들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부모부양과 자녀양육의 이중 부담을 떠안아 자신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없었던 세대이며, 대부분 은퇴 이후 퇴직금,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에 의존하고 있으나 현재 연금의 소득대체율이 42%로 미국 79%, OECD 68% 등에 크게 못미치고 있으며 국민연금 가입율도 전체 가입대상의 47.7%에 불과한 실정이다.

2010년부터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며 인생 3모작의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5563 새 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은퇴시기와 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뉴 스타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맞춤형 일자리 교육은 은퇴예정자 또는 은퇴자 경력이나 능력, 자격 등에 따라 사회봉사형, 직업전환형, 생계유지형으로 구분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DB를 구축해 경기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일자리를 알선하는 한편 은퇴자 관련 연구기관이나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나라에 은퇴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사전 준비를 주장해온 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은 “은퇴 (Retirement)라는 말은 새로 시작한다는 뜻이 있다. 그래서 영어의 ‘Re’는 갱생한다, 시작한다, 바꾼다는 의미로 쓰인다. 즉 리타이어(Retire)한다는 것은 타이어를 바꾼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러한 영어 의미도 있지만 우리가 이야기하는 은퇴는 어떤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것을 멈추고, 졸업을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출발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라며 은퇴는 하나도 두려운 것이 아니며 우리가 새로운 인생을 맞는 전환기라고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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