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철새의 주요 먹이인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격감함에 따라 철새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철새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섬매자기 식재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환경단체·자원봉사자·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4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을숙도 남단 탐조대 앞 고니 먹이 공급지에 새섬매자기 5,000본을 식재할 계획으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1인당 약 50본 정도를 식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시작 전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참여시민을 대상으로 ‘낙동강하구 새섬매자기 생태적 특성 및 군락분포 변화’를 주제로 한 부산대학교 김구연 박사의 특별강연과 낙동강하구 갯벌에 서식하는 저서생물 등 34점의 세밀화 전시도 함께 열린다.

낙동강 하구의 새섬매자기는 멸종위기종인 고니의 주요 먹이 자원으로 고니의 서식 및 유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최근 낙동강 하구에서 새섬매자기 군락지의 현저한 감소에 따른 먹이 부족으로 인해 낙동강하구 고니 개체수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을숙도내 새섬매자기 생육실험장을 설치하고 현재 10,000본을 육종하여 전문가 및 조류관련 환경단체와 함께 증식 및 복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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