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삼성기능인 축제 한마당”

- 삼성전자 주관 제3회 삼성기능경기대회 ‘메카트로닉스분야’ 한기대서 26일(월) 개최

- 임태희 노동부 장관, “근로자 평생능력개발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하는 축제의 장으로”

천안--(뉴스와이어)--각 분야의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는 목적으로 삼성에서 운영하고 있는 삼성기능경기대회 중 삼성전자 주관 메카트로닉스 직종이 공학기술교육의 메카로 평가받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에서 오는 26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이 대회는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기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임태희 노동부 장관의 축사와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의 개회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2회 까지는 용접Ⅰ·Ⅱ직종(삼성중공업 주관), 기계설계 CAD, 전기설비 직종(삼성테크윈 주관)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 주관의 메카트로닉스 직종을 신설했고 이 직종의 대회를 한기대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란 기계공학(Mechanics)과 전자공학(Electronics)을 결합한 용어로, 전기·전자공학 및 컴퓨터 테크놀로지분야에서 발전시킨 기술을 기계공학에 적용해 지능형 기계전자 시스템을 설계하는 분야. 메카트로닉스 기술은 지능형 로봇, 자동화된 생산시스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인공지능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이번 대회가 한기대에서 개최되는 배경은, 삼성전자와 한기대가 지난 2006년부터 첨단기술교육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해 기업 기능 인력 교육을 진행해 왔고, 설비기술경진대회 개최 및 사내직무제도를 개발해 운영하는 등 재직자능력개발의 명실상부한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반도체, LCD부문),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광주전자 및 한기대 재학생 등 총 18개 팀, 36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난이도 높은 실무 엔지니어 능력을 겨루게 된다. 각 팀은 PLC, 공압, 기타 전기전자 구성물을 이용하여 생산설비의 가공, 조립, 시험, 검사, 운반, 물류저장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이 제시한 자동화 공정 시스템 구현 및 돌발상황에 대한 판단과 대처능력에 대해 평가 받게 된다.

본 대회에서 입상한 팀은 소속사 대표이사상 외에도 노동부장관상 및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등을 비롯하여 소정의 상금과 함께 인사고과에 반영되는 승격 가점을 받게 된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삼성 기능올림픽은 재직자 평생능력 개발을 장려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이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대·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능력 개발 대회로 전국에 전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한기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사내직무제도 운영을 통해 오늘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영 한기대 산학협력단장(대회운영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기술 수준에 따라 현장직무능력의 신속한 업그레이드가 절실히 요구되는 국내외 환경에서 기존의 정부주도의 산업인력양성에서 벗어나 기업체 스스로 재직자교육 훈련에 앞장서고 그 뒤에 우리대학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행사가 개최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50분간 한기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고용정책에 관한 특강’과 더불어 중소기업 경영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첨단기술교육센터(전화:041-521-8173/8174)로 하면 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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