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건설사도 민간경매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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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10-04-26 09:56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 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www.ggi.co.kr)은 오는 4월 29일 용산구 청파동 지지옥션 본사에서 민간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9회 민간경매에는 건설사가 보유한 물건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아파트 상가 3개호(B101호, 103호, 201호)는 528세대의 독점 상가로 모건설사가 2008년5월 분양했다가 미분양 되어 민간경매로 나오게 됐다. 원래 분양가는 B101호 1억8410만원, 103호 1억6070만원, 201호 2억1000만원 이었지만 감정가는 8000만원, 9200만원, 1억원으로 분양가보다 절반 가량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현재 1층에는 음악학원, 2층은 세탁소, 미용실 슈퍼가 영업 중이다.

부동산 불황에 임대수익이 좋은 곳도 민간경매의 문을 두드렸다. 충남 공주시 교동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건물 전용면적 646.1㎡)으로 6개호 전부에 3억 6500만원의 보증금이 설정 돼 있다. 공주사대부고, 한일고 등이 있어 학군이 좋으며 공주시내와도 인접해 임대수요는 꾸준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감정가 6억4759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서울에도 임대 수익 좋은 다세대 2개호가 민간경매로 나왔다. 50층 주상복합 건립, 공원 조성 등 동 전체가 개발 호재로 가득한 공릉동에 위치한 다세대로(각 전용면적 21.2㎡) 보증금 4000만원과 보증금 500만원, 월세40만원에 임대를 놓은 상태다. 감정가 1억20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감정가의 절반가격부터 경매가 시작되는 50%경매 2건을 포함해 총 22건이 진행되는 제19회 민간경매는 오는 4월 29일 용산구 청파동 지지옥션 본사에서 2시~5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상가 9건, 주택 9건, 토지 3건, 오피스 1건으로 구성 돼 있다.

역세권에 위치한 상가와 오피스도 민간경매에 등장했다. 이화여대 근처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YesAPM 상가(전용면적 3.8㎡)가 그것이다. 이대패션상권의 중심에 위치해 임대수익률이 좋다. 감정가 48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안양 번화가에 위치한 오피스(건물 79.9㎡)도 민간경매에 나왔다. 옆건물인 CGV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보증금 1000만원에 임대차 중이다. 오피스로 되어 있긴 하지만 미장원, 병원, 커피숍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하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부동산 불황에 건설사도 민간경매 문을 두드리고 있고 임대수익이 좋은 물건과 역세권 물건이 민간경매에 나오고 있다”면서 “거래 침체, 이자부담으로 신속하게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는 사람들이 늘어 민간경매 이용자 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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