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기미술프로젝트 ‘경기도의 힘’ 展 개막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5월 1일부터 전관에서 2010년 경기미술프로젝트 <경기도의 힘> 전시를 개최한다.

하종현, 김인순, 정문규 등 경기도의 원로작가부터 대안공간 배경의 신진작가까지 경기 작가들의 대표 작품전과 지난 30여 년간 경기도내 예술 소집단들의 활동을 총망라한 자료 아카이브,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현장을 보여주는 경기도내 6개 대안공간에서 진행해온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재구성하여 새롭게 마련한 전시까지, 경기 지역 현대미술의 흐름과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기미술프로젝트’는 경기도의 문화 전통을 현대화, 세계화하려는 목표 하에 경기도의 정치 사회 문화적 이슈를 화두로 삼는 연례 기획전이다.

첫 프로젝트 <경기, 1번국도>(2007)는 ‘국도’의 현장을 통해 신도시, 산업화 그리고 분단의 문제를 사회/인문학적 관점에서 투영한 전시였고, <언니가 돌아왔다> (2008)는 근대의 나혜석과 현대의 윤석남을 두 축으로 경기 여성주의 미술의 스펙트럼을 살펴보면서 21세기 여성주의 담론을 새롭게 제안하는 전시였으며, <세라믹스-클라이맥스>(2009)는 도자기의 전통을 현대화하면서 현대미술의 재료이자 매체로 재탄생시킨 ‘현대 조형도자’ 전시였다.

올해 기획된 <경기도의 힘>은 그런 취지로 기획되는 네 번째 경기미술프로젝트이다. 그러나 <경기도의 힘>은 이전 전시들과 달리 특정한 테마를 가지고 있지 않다. 세 번의 전시가 내용(작품)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전시는 내용의 주체(작가)와 그들의 지역 현장성을 겨냥했다.

전시 구성

<경기도의 힘>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경기 현대미술의 전통을 형성해온 대표적 원로작가 및 중견 작가로부터 대안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경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주요작가들로 이루어진 기획전과 경기 현대미술 현장의 ‘힘’을 보여주는 1980년대 이후 경기도의 주요 예술 소집단의 활동 사항을 조사·수집하여 구성한 아카이브전, 수원(대안공간 ‘눈’), 안양(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안산(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의정부(문화살롱 ‘공’), 안성(대안공간 ‘소나무’), 부천(대안공간 ‘아트포럼리’)의 대안공간과 협력하여 이들 기관에서 대표적으로 진행했던 예술 프로젝트들을 재구성한 협력 전시를 마련하였다.

이와 더불어, 기획전시실 내 별도의 공간을 활용,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안산의 대표적 문화 유산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 작품전을 개최하여 경기미술의 정통성을 밝힌다.

<경기도의 힘>展 책임 큐레이터(김종길)는 “경기도미술관은 지역과 지역을 가로지르고, 작가와 작가를 네트워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여기에는 도립미술관으로 단원 김홍도의 고장에 문을 연 사연도 한 몫 한다. 전시는 그것들을 재구성하는 ‘아트 맵’으로 현장화 되었다. 이번 전시의 ‘아트 맵’을 통해 경기미술의 위상과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반 교육 프로그램

본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5월 1일부터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전시 참여작가 이윤엽의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구성한 움직이는 종이 판화 제작 프로그램이, 5월 10일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 5월 15일부터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작가 고산금의 작품을 모티브로 문학교과서 속의 ‘시’를 시각화 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www.gmoma.org) 혹은 031-481-7007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전시 관람료 및 모든 교육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문화정책과
031)8008-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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