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벼의 다양한 유전자 기능 밝혀

수원--(뉴스와이어)--앞으로 벼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전자의 기능을 대량으로 해석할 수 있게 돼 고부가 기능성 쌀 등 맞춤형 쌀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은 경상대학교와 공동으로 만든 벼 돌연변이집단을 이용해 돌연변이 원인 유전자의 염기서열 해독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http://nabic.naas.go.kr) 데이터베이스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벼 돌연변이집단은 옥수수에 존재하는 움직이는 유전자를 벼에 도입해 인위적으로 벼의 유전자 기능을 상실하게 하여 각각의 벼 유전자 기능을 분석하기 위한 벼 집단으로, 이번에 돌연변이 부위의 유전자를 분리한 후 염기서열을 해독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결과로 병에 걸리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는 쌀, 불량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건강한 쌀, 고부가 기능성 쌀 등 맞춤형 쌀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벼는 화곡류 중에서도 유전체 크기가 비교적 작아 게놈연구의 모델 식물로 활용되고 있으며, 벼에서 발현하는 유전자가 다른 곡류에도 유사하게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연구결과는 앞으로 보리, 밀 등 타 곡류의 유전체 연구에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유전자분석개발과 박수철 과장은 “세계 각국은 벼 주요 유전자 지식재산권을 선점하기 위해 기능분석 및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미래 새로운 작물 개발을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유전자분석개발과
박수철 과장
031-299-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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