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업종별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 통계 신규작성

서울--(뉴스와이어)--‘지역별·업종별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 통계 신규작성

1. 통계개요

지역별·업종별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지급결제통계내 신용카드 통계를 지역과 업종에 따라 세분화한 통계임

동 통계는 지역의 민간소비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작성됨에 따라 기존 신용카드 통계와 포괄범위에서 차이가 있음

개인의 물품 및 용역구매를 위한 신용카드 사용액만을 포괄하며 해외사용분, 현금서비스, 법인 이용금액은 제외

동 통계는 2009.12월 자료부터 월단위로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http://ecos.bok.or.kr)에 수록*

* 2010.5.1일부터 조회 및 다운로드 가능

공표시기는 해당월 종료 후 익익월말경

2. 편제 결과

(지역별 이용실적)

2010.2월중 지역별(가맹점 소재지 기준)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에서 사용된 카드실적이 전체 이용액의 과반이상(62.9%)을 차지

수도권에서도 서울(35.7%)의 비중이 가장 크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별 신용카드 이용규모는 부산·울산·경남권(10.5%), 광주·전라권(8.9%), 대전·충청권(7.0%) 순임

지역별 비중을 민간최종소비지출 통계치와 비교하면 신용카드 통계의 서울지역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

이는 홈쇼핑 및 인터넷판매 업체의 상당수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고 신차구입 및 보험료납부의 경우 본사에서 카드승인 관련 업무를 처리하여 이용실적이 본사 소재지(서울)에서 집계되는 데 주로 기인

홈쇼핑 및 인터넷판매, 국산신차, 보험 관련업종(본사집중업종) 이용실적을 제외하면 격차가 크게 축소

(업종별 이용실적)

2010.2월중 업종별 신용카드 이용실적을 보면 유통(27.6%), 연료판매(10.8%), 음식/숙박(9.4%)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남

유통업중에서는 할인점(8.9%)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홈쇼핑 및 인터넷판매(8.6%)도 높은 비중 차지

기타에는 금융보험(3.5%), 상품권(1.5%)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

(지역별 신용카드 이용실적의 업종구성 비중)

지역별 신용카드 이용실적의 업종구성 비중을 해당업종의 지역평균과 비교하여 보면, 서울지역은 유통(33.5%), 기타(17.1%) 업종의 비중이 높고 연료판매(3.0%) 비중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남

유통, 기타 업종의 비중이 높은 것은 동 항목을 구성하는 홈쇼핑 및 인터넷판매, 보험 등의 가맹점역할을 하는 본사가 주로 서울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데 기인

연료판매 비중이 낮은 것은 물류중심지가 경기도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서울지역의 유류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화물운송업자들이 지방 주유소를 주로 이용하는 것에 기인

― 대전·충청(20.2%)과 대구·경북지역(21.7%)은 연료판매 비중이 높게 나타남

― 강원, 제주지역은 관광산업의 발달을 반영하여 오락문화, 음식 및 숙박 업종의 비중이 높음

특히 골프장 및 숙박업체의 비중이 해당업종의 지역평균보다 높으며 제주지역은 지역적 특색으로 인해 항공사의 비중도 높음

웹사이트: http://www.bok.or.kr

연락처

금융결제국 결제안정팀
조사역 차재훈
750-6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