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알기쉬운 행정용어 순화사업 탄력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국어책임관 활동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알기쉬운 행정용어 순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어책임관 제도는 국어기본법에 따라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해 전남도를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선정, 각각 1천만~2천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부가 주관해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행정용어를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외국어나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알기쉬운 국어사용 장려, 국어능력 향상 교육, 국어문화 환경 개선 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행정용어 순화 전담반 상시 운영 ▲행정용어순화 자문위원회 운영 ▲알기쉬운 행정용어집 발간 배부 ▲공무원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결혼이주 여성 한국어 교육실시 등을 추진한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대 국어문화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이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 일본어투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외국어를 모두가 알기 쉬운 말로 순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11월 ‘알기쉬운 행정용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행정용어 순화 상시전담반을 구성, 어려운 행정용어를 매월 조사하고 조사된 행정용어는 행정용어 순화자문위원회를 거쳐 순화용어로 확정하고 있다.

지난 3월 제1차 행정용어순화자문회의를 개최해 370개의 용어를 심의했으며 이중 90개의 행정용어에 대해 국립국어원에 순화어 지정 및 표준국어백과사전에 등재 요청을 했다. 또한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중 최초로 국립국어원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판암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인 한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글의 소중함과 위대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알기쉬운 행정용어 순화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행정기관으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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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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