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아버지 위해 간 기증한 학생에게 선행 표창
김 군의 아버지는 간경화로 6월에서 8월 사이에 수술이 예상됐으나 갑자기 급성 3기로 발전하여 지난 4월 8일 김 군의 간을 이식받았으며, 지금은 일반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에 있다.
김 군의 이 같은 따뜻한 미담은 지난 4월 24일 같은 학과 학생이 학교 홈페이지의 열린총장실에 사연을 올림으로서 알려지게 되었다.
김 군은 “자식으로서 해야할 일을 한 것 뿐” 이라고 겸손해 하며, “이식 후 아버지는 굉장히 고마워하시고 미안해하신다. 아버지는 원래 자상하셨고 이것저것 잘 챙겨주셨다. 이 때문에 이식을 결정할 때 별 고민 없이 바로 하게 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한다.
부모가 어린자식을 버리고, 자식이 부모를 폭행하는 등, 가정의 붕괴를 염려하게 되는 요즘 세태에서 이렇게 가슴 훈훈한 감동적인 사실을 알게 된 학교는 즉시 김 군에게 선행표창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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