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 최광수·이호선 씨, 노동부 장관상 수상

천안--(뉴스와이어)--4월 26일(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관의 제3회 삼성기능경기대회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삼성코닝정밀유리에서 출전한 유니카팀의 최광수(32), 이호선(25)씨가 노동부장관상인 영예의 금상(1위)을 차지하고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2회 까지는 용접Ⅰ·Ⅱ직종(삼성중공업 주관), 기계설계 CAD, 전기설비 직종(삼성테크윈 주관)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 주관의 메카트로닉스 직종을 신설했고 이 직종의 대회를 한기대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반도체, LCD부문),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광주전자 및 한기대 재학생 등 총 18개 팀, 3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난이도 높은 실무 엔지니어 능력을 겨루었고각 팀은 PLC, 공압, 기타 전기전자 구성물을 이용하여 생산설비의 가공, 조립, 시험, 검사, 운반, 물류저장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이 제시한 자동화 공정 시스템 구현 및 돌발상황에 대한 판단과 대처능력에 대해 평가 받았다.

은상(2위)은 삼성SMD에서 출전한 원샷원킬팀의 오세승, 윤성용씨에게, 동상(3위)은 삼성코닝정밀유리에서 출전한 메카팀의 김혜성, 김상학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상금은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이다.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또한 각자 자신이 속한 기업의 대표이사 사장상도 수여됐다.

특별상은 4팀에게 돌아갔는데, 삼성전자 LCD사업부에서 출전한 반딧불이팀(김문진, 임범수)과 SAIE팀(임재환, 전용식), 삼성SMD에서 출전한 완벽시공팀(박종옥, 장대영), 그리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출전한 학생팀인 안전제일팀(이민후, 김현길)이 주인공들이다.

이번 대회가 한기대에서 개최되는 배경은, 삼성전자와 한기대가 지난 2006년부터 첨단기술교육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해 기업 기능 인력 교육을 진행해 왔고, 설비기술경진대회 개최 및 사내직무제도를 개발해 운영하는 등 재직자능력개발의 명실상부한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삼성 기능올림픽은 재직자 평생능력 개발을 장려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이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대·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능력 개발 대회로 전국에 전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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