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중소기업 우수기능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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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0-04-27 12:00
서울--(뉴스와이어)--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우수한 기능인의 능력개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0년도 중소기업 우수기능인’을 선정한다.

우수기능인은 중소기업에서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3년 이상 생산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술개발실적과 국가기술자격 보유 및 기능경기대회 입상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다. 지난 해 기계조립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6개를 보유한 김지니(33)씨는 생산기계분야 경력 10년의 베테랑으로 숙련된 기술을 인정받아 우수기능인으로 선정되었고, 2000년 제3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정밀기기 종목 은메달 메달리스트인 최창근(29)씨는 금형설계 및 제작 분야의 전문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능인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등 2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일하는 분야의 최고 핵심역량을 가진 우수한 숙련 기능인으로서 그들이 몸담고 있는 기업체가 경쟁력을 가지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20일 까지이며, 전국 16개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노동부와 공단은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정자(100명 이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능인에게는 노동부 장관 명의의 증서와 함께 일시장려금 50만원이 지급되며, 선정후 대학 입학자에 대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관련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와 전문기능인력풀시스템 사이트(http://pool.hrdkorea.or.kr) 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공단 본부 기능장려팀(02-3271-9304) 및 공단 지역본부, 지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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