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민주 지지율 격차 다시 벌어져”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4.9%로 전주(44.2%) 대비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p 하락한 42.4%로 조사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변동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53.7%)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경남/울산(50.6%), 인천/경기(48.3%), 서울(48.0%)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주 대비와 큰 변동 없이 33.1%로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유시민 전 장관은 전주 대비 1.4%p 상승한 12.4%로 2위로 한계단 올라 선 반면, 정몽준 대표는 0.5%p 하락한 10.9%를 기록해 3위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정동영 의원(8.4%)이 4위를 기록했고, 오세훈 시장(8.0%)이 5위, 김문수 지사(6.5%), 손학규 전 지사(6.2%), 이회창 대표(4.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19~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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