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도 따고 전래놀이도 하고…물내리마을로 신나는 농촌체험 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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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15:59

함양--(뉴스와이어)--본격적인 주말여행이 시작되는 요즈음 자녀들과 함께 조용하고 아늑하고 정감이 넘치는 마을을 하나 소개하려 한다.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물내리마을’이 바로 그곳.

물내리 마을에서는 4월24일~25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에 위치한 서촌 초등학교 학생들 40명을 초청하여 딸기따기체험, 딸기꽃 화분 만들기 체험, 전래놀이 체험등 알찬 농촌체험을 진행하였다.

첫째날은 물내리 마을에 위치한 딸기 농장에서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딸기를 하나하나 수확하였고 이어서 딸기가 재배되는 과정을 들으며 모종을 활용한 딸기꽃 화분을 하나씩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전래놀이 체험은 국내 전래놀이 분야 전문가인 이철수씨가 운영하는 ‘다송헌’에서 어린 아이들이 제기, 하늘 바람개비 등 직접 놀이기구를 만들어 놀이에 활용하였고 죽마, 투호, 꽃마차타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마을의 김상수 이장이 효(孝)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부모님께 직접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함양군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추계곡과 상림숲을 탐방하며 함양군 자연관광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물내리 마을은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자연환경이 수려하며 물이 맑아 청정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마을이다. 물내리마을은 율림, 두항, 안심, 봉산, 월림 5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마을마다 특색이 뚜렷하다.

물내리 마을에서는 단체 숙박 및 식사가 모두 가능하고 숙박은 1인당 10,000원, 식사는 1인당 5,000원의 가격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1박2일 또는 2박3일의 일정으로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다.(문의: 홈페이지 http://www.mulnaeri.co.kr 김상수 이장 055-962-0606, 016-590-0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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