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본격적인 방송SI시장 공략에 나선 현대정보기술이 인프라의 완벽한 이중화를 갖추고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3월 본격적인 방송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새롭게 갖추고「방송통신사업부」를 공식 출범시킨 현대정보기술(www.hit.co.kr 대표이사 백원인 사장)이 위성 케이블TV 분배망에 대한 ‘지상 백업망’을 구축, 케이블TV 분배망을 완전 이중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디지털조선일보와 함께 광화문 디지털위성방송센터를 오픈, 용인 위성지구국을 백업센터로 전환하는 등 국내 최초로 이중화된 디지털위성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광케이블 회선 지상 백업망의 구축으로 케이블TV 분배망의 완전 이중화를 실현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여개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Program Provider)에게 케이블TV 위성 분배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은 기상악화에 따른 위성 장애시에도 안정적으로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인프라를 갖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대부분의 방송프로그램 분배망 사업자들은 위성망 또는 지상망 중 한 가지만 갖추고 있어 기상악화를 비롯해 시스템 및 회선의 장애가 발생할 경우 방송이 중단되는 단점을 안고 있다. 특히 위성망의 경우에는 여름철 집중 호우시, 지상망은 네트워크 및 시스템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장애시 복구지연에 따른 방송 중단사고가 종종 발생 한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케이블 회선 지상 백업망을 구축, 무궁화 위성을 통한 프로그램 공급망과 함께 주·예비 개념으로 이중화하여 방송중단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게 됐다.

현대정보기술은 1차로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및 수도권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Multi System Operator)를 중심으로 지상 백업망 구축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정보기술은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사업을 비롯해 기존의 종합유선방송사업(SO; System Operator), 방송채널사용사업(PP; Program Provider), VOD(Video On Demand) 서비스, 금융권 TVRO(Television Receive-Only Station)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완벽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 본격적인 방송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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