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김옥련발레단 초청공연 ‘꿈꾸는 비상’ 큰 호응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교도소(소장 장영택)는 4월 27일(화) 소내 대강당에서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김옥련발레단을 초청하여 ‘꿈꾸는 비상’이란 주제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공연하여 수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발레공연 숲속발레단의 ‘꿈꾸는 비상’ 은 2010년 부산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형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수용생활 중 심성 순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원활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고자 준비된 행사이다.

공연의 내용은 인간 내면의 어려움과 갈등, 오해를 해소하여 도전정신과 화합의 과정을 춤으로 승화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숭고함을 발레 춤사위로 아름답게 그려내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수용자는 “발레가 이렇게 우아하고 아름다운 몸짓인지 처음 알았다”고 하며 “수용생활 중의 활력소가 되는 발레공연을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공연이 교정시설에서 시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부산교도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의 유치 등 수용자의 심성을 순화할 수 있는 교화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수용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 공연한 김옥련 발레단은 문화소외지역의 ‘찾아가는 예술공연’ 등 순수예술 대중화를 목표를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며 2002년 숲속발레공연 <가자! 숲속으로>를 시작으로 왕성한 순수창작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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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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