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 이용율의 변화, 포털쇼핑과 오픈마켓으로”

서울--(뉴스와이어)--이제는 일상처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을 위해 어느 분야를 주로 이용하고 있을까?

종합쇼핑몰 보다는 가격경쟁력에서 강한 오픈마켓을, 가격비교를 위해서는 포털쇼핑을 예전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라운 속도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메인페이지의 막대한 방문자를 기반으로 가격비교 기능이 강한 포털쇼핑 분야의 방문자 규모가 지난 4년간 7%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에서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포털쇼핑, 종합가격비교 등 인터넷 쇼핑과 관련된 주요 분야의 2006년 이후 월간 방문자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4년간 가장 많은 방문자 증가를 보인 것은 포털 쇼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년간 0.7%의 방문자 증가로 큰 변화 없는 쇼핑 대분류를 제외한 조사대상 4개 소분류 중 가장 많은 방문자 감소를 보인 분야는 종합가격비교 분야였다.

지난 2006년 3월 1,307만 여명의 월간 방문자수를 기록했던 포털쇼핑은 올해 3월 약 7.8%증가한 1,4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쇼핑몰 방문자수인 1,369만 명보다 약 40만 명 가량 많은 것으로 2006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포털쇼핑 방문자가 종합쇼핑몰 방문자를 넘어섰다.

이렇게 포털쇼핑 소분류의 방문자가 증가한 것은 국내 대부분의 네티즌이 이용하는 종합포털의 메인화면에서 쇼핑정보를 제공하면서 이를 통한 온라인 소비자의 유입이 많고, 포털의 중심 서비스인 검색을 기반으로 하는 가격비교 서비스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2006년 이후 소분류별 방문자 규모 조사와 함께 지난 3월 기준 쇼핑 대분류 상위 사이트의 작년 동월 대비 신규방문자수 및 방문자수 증감율 분석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요 사이트의 성장율 비교에서는 11번가와 롯데닷컴의 신규방문자수 성장율이 주목되는데, 두 사이트는 각각 22.5%, 22.8%의 신규방문자수 성장율을 기록했다.

신규방문자수는 각 사이트에서 전월에 이용하지 않은 방문자가 이달에 얼마만큼 방문했는지를 뜻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신규방문자수가 증가한 것은 해당 사이트가 신규고객의 확보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위의 조사 결과 그래프를 보면, 신규방문자수 성장율이 높은 사이트가 방문자수 증가율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볼 수 있어 이들 사이트들의 성장이 고정적으로 방문하는 이용자 보다는 신규 방문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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