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2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뉴스 제공
질병관리본부
2010-04-28 14:05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생명연구자원 확보·활용을 통해 미래 생명과학 및 보건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2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 심포지엄: 4.29.(목) 13시 양재동 연구타워

이번 심포지엄은 인체자원 활용연구와 생명윤리(Biospecimen Science and Bioethics)라는 주제 하에 인체자원 공여자의 보호와 보건의료분야 연구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인체자원은행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으로 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오명호 교수와 샘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최현일 소장이 특별 연자로 초청되어 인간존중에 기반한 윤리적 연구의 조건과 인체자원활용 연구 장려를 위한 연구윤리적 고려사항에 대한 발표를 가진다.

특별강연에 이어 인체자원은행과 병원체자원은행의 운영 및 자원활용에 관한 국내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0년 4월 1일 보건복지부의 생명연구자원 책임기관 제1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인체자원 및 인체유래 병원체자원 등 생명연구자원의 안정적 확보 및 관리를 책임지는 국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의료분야 생명연구자원 책임기관으로써 보건복지부 소관 기탁등록보존기관(18개소)에 대한 관리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보건의료 R&D 분야에 고부가가치 자원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바이오경제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 생명연구자원 책임기관 지정 공고(보건복지부 공고 제2010-24호)
※ 생명연구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지정 공고(보건복지부 공고 제2010-23호)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의 일환으로 발족된 인체자원중앙은행(National Biobank of Korea)은 지난 2년간 단위은행 추가 지정과 중앙은행과의 연계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양질의 자원 확보를 위한 은행운영 표준화를 추진하였다.

‘09년 12월 현재까지 일반인 인체자원 18만3천여명분을 수집하고 총 11만6천건을 분양하는 실적을 이루었고, 신설·지정된 12개소 단위은행을 통해 8만4천여명의 질환군 인체자원을 수집하고 2만7천여건을 분양하였다. ‘10년에는 단위은행을 1개소 추가 지정하는 등 ’12년까지 단위은행 지원을 20개소까지 확대하여, 일반인 인체자원 30만명, 질환군 인체자원 20만명분 수집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연락처

질병관리본부 보건의료생물자원관리TF
02-380-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