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교육센터, 미래의 R&D 리더 10명 선발

뉴스 제공
한국화이자제약
2010-04-28 15: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신약개발 선진 과학기술인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연세의대를 포함한 6개의 의과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공동 설립한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 센터 (PMECK: 센터장 연세의대 박경수 교수)’가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27일 연세대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을 받게 된 이들은 ▷ 김보형 ▷ 채홍석 ▷ 최상민 ▷ 장성복 ▷ 안병진 ▷ 이주미 ▷ 김운집 ▷ 이소정 ▷ 김종률 ▷ 이윤정이며, 이들은 각자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가 높이 평가돼 장학생에 선발됐다.

화이자는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에 2012년까지 총 120만 달러(연간 약 4억)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원식 의학부 전무는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는 화이자와 대학·정부가 뜻을 모아 공동 설립한 인재 양성 센터다. 이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장학생들이 한국 의약 R&D 분야 선진화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 교육센터가 선진 R&D 기술 교류를 통해 한국 R&D 발전의 강건한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이자의 펭 구어 박사(Feng Guo)는 “국제사회에서 한국 임상시험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것은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와 같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내는 전문기관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 교육센터가 앞으로도 꾸준히 임상시험 전문인력들을 배출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R&D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장 연세의대 박경수 교수는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은 경제적인 신약개발을 앞당기는 첨단 기술로, 21세기에 이르러 임상시험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인력과 선진 IT기술이 결합하여 한국이 제약 R&D의 특화된 분야인 PKPD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PMECK; Pfizer PKPD Modeling & Simulation Education Center in Korea)는 2007년 화이자와 복지부간 R&D 3,000억 원 투자 협약의 큰 줄기 중 하나인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세워졌다. 2008년 4월 화이자·국가임상시험사업단·6개 대학병원(대표 연세대)이 공동 설립했으며, 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기술을 연구하고 교육한다. 연세대가 주관하고 있으며 서울대, 카톨릭대, 울산대, 인제대, 경북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pfiz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