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무형유산 ‘종묘대제(宗廟大祭)’ 봉행
종묘제례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정전과 영녕전에서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였기 때문에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 한다.
이 날 종묘대제는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영녕전 제향과 11시 20분부터 12시 20분까지 경복궁 → 세종로사거리 → 종로 1·2·3가 → 종묘로 이어지는 어가 행렬, 오후 1시부터 거행되는 정전 제향 순으로 진행된다.
2001년 5월 유네스코 인류의 무형유산에 선정된 종묘대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개최되어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전통의례이다. 특히 종묘제례와 더불어 종묘제례악과 일무(佾舞)가 함께 어우러진 악 · 무 · 의식의 종합의례로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라 일컬어진다.
이번 2010년 종묘대제에는 종묘제례의 생생한 준비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종묘대제 반차도(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 - 오향 친제반차도)를 디지털 복원·재현한 영상물을 공개하여 참관인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종묘제례가 전통시대 충과 효를 근본으로 한 전통문화의 핵심가치임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2006년부터 해외 언론인, 주한 외교사절, 해외 관광객을 초청하여 국제문화행사로 거행하고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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