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0 부산국제모터쇼 참가

- 신형 ‘아반떼’, 세계 무대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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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10-04-29 11:10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준중형의 자부심 ‘아반떼’가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9일(목)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아반떼’를 세계 시장 최초로 선보였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최고의 스타일과 성능, 편의사양을 갖춘 현대차의 또다른 야심작”이라면서 “신형 ‘아반떼’가 전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글로벌 인기 차종인 만큼 신모델 출시를 계기로 전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지각변동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공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Wind)’와 예술적 조형물인 ‘크래프트(Craft)’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바람의 움직임을 통해 형성된 자연의 형상을 자동차로 구현하고자 하는 이 같은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콘셉트를 바탕으로, 신형 ‘아반떼’는 기존 준중형 세단에서 볼 수 없던 한층 스포티하면서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완성돼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갖췄다.

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를 달성한 감마 1.6ℓ GDI 엔진을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하고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한층 강력해진 동력 성능 및 연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슈퍼비전 TFT 칼라 LCD 클러스터 ▲후석 열선시트 등 중형차에 적용되던 고급 편의사양 및 신기술이 준중형급 최초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신형 ‘아반떼’는 동급 경쟁 차종과는 차별화되는 현대적 감각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충실히 표현해 내는 한편 월등한 성능 및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신형 ‘아반떼’를 올해 하반기 중 전국 동시 신차전시회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소형 하이브리드 CUV 콘셉트카인 ‘ix-Metro(아이엑스 메트로, HND-5)’와 중형 하이브리드 CUV 콘셉트카인 ‘Nuvis(누비스, HCD-11)’, 순수 전기자동차 ‘i10 EV’와 함께 세계 최초의 LPI 하이브리드인 ‘아반떼 하이브리드 LPI’를 전시하며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서 앞선 친환경 기술력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당당하고 세련된 현대자동차’를 주제로, 전시장 중앙에 2,016㎡(약 610평)의 승용차 전시관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및 쇼카 5종, 신차 1종, 친환경차 2종을 비롯한 총 19대의 완성차와 함께 7종의 신기술을 공개했다.

또한 현대차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창의력 증진 프로젝트인 ‘My Baby’ 별도 전시관을 구성, 국·내외 현대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디자인 연구결과물을 선보였다.

승용차 전시관과 함께 현대차는 608㎡(184평)의 상용차 전시관을 별도 마련하고, 수소 연료전지 버스, 유니버스 리무진 등 총 4대의 완성차 및 엔진 2기, 신기술 3종을 선보이며 높은 수준의 상용차 기술력도 대거 과시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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