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 통합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이에 3개 대학은 그동안 연구한 작품들을 전시·평가하고 동남권 내 기술동향과 미래 발전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로,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BEXCO 컨벤셜 홀 104호, 105호에서 동남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 통합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4월 30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부산대 조겸래 부총장, 부경대 이종출 부총장, 한국해양대 김의간 산학협력단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형호 본부장, 부산대 안중환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장, 부경대 김상봉 수공기계 안전편의 융합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장, 한국해양대 조효제 글로벌 선도 해양플랜트 인재양성센터장 외 다수의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동남권 내 3개 핵심대학인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전공 이론을 바탕으로 교수와 기업체의 도움을 받아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공학 작품을 제작·전시한다. 특히 종래와 달리 산업현장의 문제점을 학생, 교수 모두가 몸으로 체험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제시토록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깊이 있는 연구와 경쟁의식으로 자기발전을 유도하고, 각 학교(센터)는 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또한 동남권 내 대표 대학이 모두 참여함으로써 부산이 동북아 기계부품소재 분야의 거점 지역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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