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태지역 우수 인적자원개발정책 눈여겨봐야”

- 충남발전연구원, ‘아태지역 인적자원개발과 충남의 정책적 시사점’ 리포트

-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훈련 다양화와 평생교육예산 증대 강조

공주--(뉴스와이어)--충남의 인적자원개발정책에 접목할만한 눈에 띄는 대안들이 제시됐다. 호주, 중국, 일본 등 아·태지역과의 교류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 국가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실용적인 정책들을 조사·분석하여 충남에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30일 충남발전연구원 최병학 충남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장은 ‘아·태지역 인적자원개발과 충남의 정책적 시사점’(충남리포트 제34호)을 통해 “충남은 다양성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지역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인식과 지원체계 및 네트워크가 부족한 실정”이지만 “2009년 이후 충남도는 전문계 고교 활성화를 위한 ‘해외 인턴십’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직업훈련시스템을 연계하여 해외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의 중요성을 점차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호주, 중국, 일본, 레바논, 싱가포르,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태지역 7개 국가의 인적자원개발 현황과 사례 분석을 통해 “현재 충청남도의 전체 예산 중 문화 및 평생교육 분야 예산은 0.4%로, 일본의 지방 교육예산 중 16%가 사회교육 예산으로 지출되는 것과 큰 대조를 보인다”면서 “직업이 아닌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초점을 맞춘 호주의 평생교육정책이나 싱가포르의 ‘Manpower21'과 같은 평생학습을 통한 평생고용의 기회를 증대시키는 등 충남에서도 평생교육 관련 예산을 충분히 마련하여 사회 양극화 해소, 지역의 수요 충족, 그리고 지역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는 지원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충남지역은 교육훈련이 산업현장의 변화하는 수요에 부응하지 못함으로써 인력수급의 양적·질적 불균형이 고착되어 있다고 보고 “일본이 전문인재의 양성과 배치를 위한 취업 및 진로형성 지원체제 정비에 초점을 둔 것처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요건을 명확히 설정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학교 간 폭넓은 연계 및 협력하에 직업능력개발, 창업지원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충남은 국가 디스플레이산업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 지역인 만큼, 이러한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센터장은 “앞으로 우리의 우수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세계에 알리고 전략적인 수출을 통해 아태지역의 인적자원교류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국가간 신뢰적 외교관계 구축과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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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연구원 기획조정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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