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앙병원, 초정밀 ‘로봇인공관절수술’ 도입 2개월 만에 30건 이상 수술 돌파

-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 이용 수술, 한강이남에서 전남대 이어 두번째 기록

김해--(뉴스와이어)--경남 김해시 외동에 위치한 김해중앙병원은 지난 2010년 2월 말 영남 최초 ‘로봇인공관절수술’ 장비를 도입했다. 이를 이용해 최근 초정밀 로봇인공관절수술을 30건 이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척추 관절분야에서 2만례 이상 수술경험이 풍부한 김상채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은 “무릎수술의 경우 고도의 전문성과 정밀성이 요구되는 수술로 집도의의 충분한 수술경험과 수술기술이 요구 된다”며,
“단 한차례도 실수가 있어서는 안되는 무릎관절수술에서 인간의 한계를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강이남 동남권 경상지역에서는 최초로 ‘로보닥’을 도입한 김해중앙병원으로 인해 지역주민들도 최첨단 고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로보닥’을 이용한 수술은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국한돼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경우 한강 이남권에서는 전남대학병원 외에는 도입한 곳이 없어 수술을 받으려면 먼 거리를 가야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로보닥’수술과정은 수술 전 관절부위를 MDCT로 세밀하게 촬영한 후 정확한 수술부위를 측정한 뒤 3차원영상으로 바꾸어 시물레이션을 입력하면 입력 된 데이터를 근거로 ‘로보닥’시스템이 최첨단 의료기법으로 세밀하게 수술을 집도한다. 수술시 절개 오차의 범위는 최고 수준의 외과의사가 3mm가량인데 반해 ‘로보닥’은 0.01mm정도라고 한다.

따라서 재수술 가능성도 20%대에서 1%대로 크게 줄였다고 한다. 척추 관절질환 치료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김해에서 척추 관절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상채 병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는 드물게 관절뿐만 아니라 디스크 치료경험도 풍부하다.

김상채 병원장은 “나노 내시경을 통한 디스크 최소상처수술은 물론, 관절내시경 수술과 인공관절 수술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며 “많은 대학병원에서 외과용 수술로봇인 ‘다빈치’를 경쟁적으로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김해중앙병원도 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가의 첨단 정형외과용 수술로봇인‘로보닥’을 도입 운용하게 되어 의료의 질을 한단계 격상시켰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차원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갈 길이 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암의 초기발견과 암환자의 신속한 진단을 위해 지역 최초로 고가의‘PET-CT'를 도입하고, 128채널 MDCT, MRI의 추가도입으로 대기시간을 줄여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피력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심장혈관전문센터‘를 열고, 안과용 CT,시야검사기 등 첨단안과용 진단장비를 도입하여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안센터‘ 와 국민 대부분이 한두가지씩 가지고 있는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소화기센터’ 등 전문센터를 최신 첨단 진료장비로 보강 운영중이다.

김 원장은 “김해지역은 자동차로 1시간 이내 인근 대도시에 대학병원이 많아 환자 순유출이 가장 많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의료의 질 증가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 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특화병원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완벽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진료의 질을 대학병원 수준으로 향상시켜 영남권역 최고병원으로 거듭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중앙병원 개요
경남 최초 인공관절수술로봇장비 로보닥을 도입하고, 내시경센터, 안센터, 심장센터, 뇌졸중센터, 신장센터, MDCT, MRI 등 특화센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신 진료 설비 도입, 경남 종합병원, 쾌적한 환경, 친절한 직원이 저희 병원의 장점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jm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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