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남산자락 재탄생”

- 장충단공원, 청송(靑松) 녹수(綠水)로 단장

- 훼손된 지형 회복위한 회현자락 공개

- 동대문 성곽공원, 서울성곽 재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남산 장충 회현자락과 동대문 성곽공원을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2010년 5월 4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고객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드리기 위해 우선 개방하고 1~2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사용하기 불편한 점 과 공사의 미비한 점 등을 보완하여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중구 장충동2가에 위치한 장충단공원은 낡고 노후한 건물들과 체육시설을 철거하여 역사가 숨 쉬는 녹지공간으로 단장하고 중구 남대문5가에 소재한 남산공원의 회현자락은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자연지형을 회복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장충단공원 내 무질서하게 산재한 체육시설과 노후한 건축물을 철거하고 장충단비, 파리장서비, 이한응 선생비, 사명대사 동상, 이준 열사상 등 기념비와 조형물 주변을 정비하고 역사탐방로를 조성하였다.

현재 장충단공원의 유래가 된 장충단은 명성황후 시해(을미사변, 1895) 시 일본 자객들을 물리치다 순국한 홍계훈, 이경직 등 여러 신하들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고종의 명으로 장충단비를 세웠다.

또한, 항일애국지사 이준 열사를 기리는 동상, 항일우국지사 이한응 선생비, 1919년 파리평화회의에 일본의 침략을 폭로하고 독립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보낸 것을 기념한 파리장서비 등 항일 운동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다.

그 동안 장충단비 주변은 매점과 운동시설 등으로 인하여 놀고 마시고 운동하는 장소로 인식되어 왔으나, 금회 장충단비 주변의 매점과 운동시설, 낡고 허름한 방범초소, 화장실 등은 철거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공원의 중심인 장충단비 터를 사철 푸른 회양목과 잔디로 조성하고 이준열사 동상 진입부인 계단은 화강석으로 주변은 회양목으로 조성하였다.

총 면적 33,260㎡의 남산 장충자락 내에 남산 본래의 생태회복을 위하여 수표교를 중심으로 실개천을 조성하고 우리 고유수종인 남산소나무, 녹음수, 꽃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제공된다.

도심숲의 복원을 위하여 서양버즘나무, 일본목련 등 외래 수종을 제거하고 남산 소나무와 함께 고유수종인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큰나무 620주, 작은나무 68.600주, 초화류 약 70,000본을 식재함으로써, 약 3㎞ 이상의 숲속산책로를 청정숲으로 조성하였다.

동대입구역의 지하철역사 지하수를 이용한 벽천폭포, 생태연못(1,655㎡), 실개천 조성으로 시민고객에게 수변 생태공원 조망과 쾌적한 도심 쉼터인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약 300m의 계류와 생태연못은 맑은 물이 언제나 흐르도록 하였으며 계류를 따라 목재마루를 오가며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문화마당(2,201㎡)은 게이트볼장을 겸하여 전통문화 행사를 열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매점과 화장실, 관리사무실 등 노후건물은 전통한옥(243㎡)으로 축조하여 한국의 멋을 살렸다.

곡선미와 고색의 가치를 더한 전통한옥은 ‘ㄷ’자(字) 형태로 시민고객이 한가롭게 차를 마시면서 흘러가는 시냇물과 벽천폭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산 회현자락은 산책로를 자연토로 포장하고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을 식재하였으며 김유신장군 동상주변을 새로이 단장하여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정비하였다.

금번 시범운영하는 부분은 1단계 사업으로 2009.12월 ~ 2010.7월 까지 지형회복 13,700㎡, 성곽복원 84㎡를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문화재 심의과정이 늦어져 성곽복원을 제외한 부분만 공개된다.

아울러, 남산의 역사탐험 및 휴식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단계에 걸쳐 지형회복 171,900㎡, 성곽복원 777㎥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대동대문병원 부지에 조성한 ‘동대문 성곽공원’은 서울성곽으로 둘러 쌓여있는 공원의 주위와 보물 1호 흥인지문을 잇는 옛 풍광의 재현으로 동대문의 역사적 문화 환경 복원과 시민고객에게 쾌적한 도심 공원을 제공한다.

오는 5월 4일 개원하는 동대문 성곽공원은 전통정자쉼터, 산책로, 화계, 잔디마당 등으로 조성되며 서울성곽 문화재와 조화를 이뤄 역사적 의미를 더하게 된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10일간 공원 명칭을 시민 공모하고 인터넷 선호도조사와 지명위원회를 비롯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최종 ‘동대문 성곽공원’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산의 장충·회현자락과 동대문 성곽공원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조성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책사업부장 변상교
02-3708-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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