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인권보호 노력에 모두가 앞장섭시다”

- 전국지역아동센터協, 5월 3일 지역아동센터 인권감수성향상을 위한 교육 평가보고대회 개최

2010-05-03 09:38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3일(월) 14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교사의 인권감수성 형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평가보고대회 ‘인권감수성 UP!, 인권침해 DOWN!-지역아동센터 인권의 싹을 틔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보고대회에는 전지협 박경양 이사장, 국가인권위원회 김옥신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 외 1·2차 인권감수성 향상 워크숍 및 인권교육 소모임에 참여했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빈곤 아동의 인권문제에 관심 있는 분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

전지협 박경양 이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인권의 취약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인권을 신장하고 교사들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워크숍과 소모임 활동을 진행한다”고 평가보고대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지역아동센터 교사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인권감수성 UP! 인권침해 DOWN’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이웃사랑성금으로 진행된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두 차례 워크숍에 277명의 교사가 참여하였고 현재 12개의 인권교육 소모임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진행되었던 내용을 보고하고, 참여 교사들의 다양한 발표와 전시로 구성된다.

전지협 부설 한국아동정책연구소장이자 인권교육 연구 강사단인 이향란 소장은 “우리나라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적 노력과 지원을 법·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아동인권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 시각과 인권 감수성이 향상되어야 한다”며 “특히 지역아동센터의 경우에는 아동인권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사들 간의 교류가 필요하며, 이러한 교류를 바탕으로 아동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회적 분위기, 지역아동센터 내에서의 문제 발견과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전지협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경우,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에서 인권침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2010년 6월 중 ‘한국아동·청소년인권센터’를 설립하여 인권취약지대에 있는 아동 청소년의 인권신장을 위한 본격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인권감수성Up 인권침해Down: http://cafe.daum.net/HRS2009?t__nil_cafemy=item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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