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모리 前 일본총리와 10개월여 만에 재회
- 일본부품소재기업, 관광객 유치, 스포츠 교류 등에 협조 당부
박 시장은 지난 1일 경산 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열린 ‘2010 HSBC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 에서 일본체육회장과 일본럭비협회회장 자격으로 개회식에 참석한 모리 전 총리를 만났다.
박 시장은 “지난해 6월4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구룡포에 살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넨 뒤 “다음달인 7월에는 다시 출판기념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대해 축하 서신을 보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출판기념회 이후 포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포항시에서는 각종 스포츠 행사 등을 통해 일본과의 교류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으로 있다”며 “이를 위해 모리전총리가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일본의 부품소재기업을 포항에 유치하기 위해 일본기업인과도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며 이분야에 대한 관심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이에대해 모리 전 총리는 “지난해 일본서 열린 ‘구룡포에 살았다’ 출판기념회가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반가웠다”며 “그때는 일본에서 선거기간이라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모리 전 총리는 포항에 방문해 달라는 박시장의 요청을 받고 “경산에서 포항까지 40~50분 정도 걸린다는 얘기를 듣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일정이 여의치 못해 다음기회로 미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리전총리는 “될 수 있으면 올해 내로 포항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룡포에 살았다’는 1900년대 초반 한일합방 당시 포항구룡포에 살다가 해방직후 일본으로 돌아간 일본인들의 삶의 역정과 구룡포에 대한 추억을 작가들이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책으로 엮은 것으로 포항시는 지난해 6월4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득 국회의원, 모리· 아베 전 일본총리와 재일교포 야구선수 출신 장훈 씨, 일본 언론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진 바 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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