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 프로젝트파이낸스 금융주선

뉴스 제공

2010-05-03 10:13

서울--(뉴스와이어)--산업은행(행장 민유성, www.kdb.co.kr)은 지난 30일 광주 수완지구의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총투자비 3,320억원)에 대한 2,35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스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주인 수완에너지(주), 출자자인 경남기업(주) 및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약정 및 인출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스 시장을 선도해 온 산업은행의 이번 금융주선으로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스 시장영역인 도로, 철도, 항만 및 일반 발전 뿐만 아니라, 금융이 다소 어려웠던 집단에너지사업시장으로까지 확대되었으며, 해당 지역에 안정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열과 전기를 공급함은 물론, 정부의 분산형 전원 확보 정책이 추진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산업은행 공세일 PF센터장은, “동 사업은 정부의 분산형 전원 확보를 위한 제도적인 지원과 산업은행의 PF 금융 노하우가 결합하여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 금융주선에 성공한 것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라고 밝혔다.

*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 : 천연가스 등을 연료로 사용하여 열과 전기를 생산, 사업지구에 공급하는 사업. 정부가 분산형 전원을 확보하고자 정책적으로 도입한 환경 친화적 발전소 사업임

웹사이트: http://www.kd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