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반부패 청렴정책 선도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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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0-05-03 11:06
서울--(뉴스와이어)--경영선진화 및 고객만족도, 가족친화 경영 우수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이 공공기관으로서는 가장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진흥원은 우선 CEO 및 지도부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풍토 정착을 위해 기관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과 전용 차량의 운행 기록, 외국 출장 일정과 사용 경비 내역 일체 등을 홈페이지에(www.nia.or.kr) 배너로 공개한다.

기관장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공개 수준과 같은 범위로 자세하게 알린다. 차량 운행 일지와 외국 출장 일정 및 경비도 기존 ‘알리오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으로 자세하게 공개한다. 이와 같은 투명성 제고 노력은 공공기관으로서는 상당히 선도적으로 시행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5월 3일 월례조회를 통해 이런 방침을 전 직원들에게 직접 알리고, 이날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간부진의 청렴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보직자 개개인의 청렴성을 직원들로부터 직접 평가받고 그 결과를 근무성적 평가에 반영하는 ‘상위직 청렴도 측정’ 제도도 실시된다. 아울러 인사와 관련한 외부 청탁 등이 있는 경우 해당 직원의 명단을 공개하고 불이익을 준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또 내부 청렴활동에 외부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청렴도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는 ‘반부패대책 추진위원회’를 연중 가동하고, 진흥원과 관계를 맺고 있는 시스템통합(SI)이나 위탁감리 사업자 등 고객들로 구성된 ‘청렴 전문위원회’ 및 ‘청렴 옴브즈만 제도’를 실시한다.

이들 위원회와 옴브즈만은 각 사업의 전체 절차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개선 사항을 발견하는 한편 이에 대한 의견 표명으로 사업 과정의 투명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 정보화 및 전자정부 총괄기관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감시·감독 및 적발 등에 의한 부정부패 처벌을 IT 시스템 기반의 모니터링으로 전환하여 사후 개선보다 사전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부정부패 발생 가능성이 높고 위험도가 큰 회계 부문에 IT기반 체크리스트 점검과 적용으로 진단·통제·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또한 민원 처리와 관련해 상시 전화설문조사 후 이를 월단위로 분석하여 청렴도를 점검하는 ‘민원업무 청렴도 상시확인관리시스템’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전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교육, 윤리서약서징구, 신고 체계의 활성화 등으로 상시적인 기강과 윤리 의식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태 원장은 “2009년 우리 원 청렴도는 8.99점으로 전년 대비 0.75점이나 상승였지만, 앞으로도 더 강력하게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대책의 선도기관으로서 자리 잡아 정부의 경영선진화 요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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