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대상 ‘따스한 채움터’ 마련
- 5월 4일(화) 노숙인 대상 실내급식장(명칭:따스한 채움터) 개소식
- 실내급식장 내 샤워실 설치 등 서울역 주변 거리급식 환경 개선
그동안 서울역 광장에서 이루어진 거리급식은 신생교회 등 10여개 민간단체가 일주일에 17회 걸쳐, 노숙인 등 저소득계층 4,300여명(1일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거리나 지하도에서 쪼그리고 앉아 허겁지겁 먹을 수밖에 없는 거리급식은 급식 이용자의 자존감 상실은 물론 위생상,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이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거리급식의 환경을 개선하고 노숙인 등 저소득계층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급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일년전 부터 서울역 주변에 실내급식장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는 이제까지 민간단체에 의해 ‘거리’에서 이루어진 무료급식을 자율적으로 거리급식을 지양하고 시가 마련한 실내급식장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 무료급식장은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인근주민의 설치 반대 등 당초 추진하기 쉽지 않은 사업이었다.
그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게 되는데, 지난해 11월, 13개 서울역 주변거리급식단체가 모인 서울역광장선교연합회(대표 김원일)는 실내급식 전환의 필요성을 공감, 거리급식을 자율적으로 자제하고 서울시 실내급식장에 참여하겠다는 확약서를 서울시로 제출하였고, ’09.12월 공간(건물)을 확보하는데도 성공하여 당초계획에 큰 차질 없이 오는 5월 4일 실내급식장을 개소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실내급식장 개소는 민·관의 성공적인 협력사례로, 급식이용자 자존심 회복은 물론 일반통행인 불편 해소 등 거리급식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거리급식 재발을 막고 시립 실내급식장에서 안정적으로 실내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역 주변 현수막 게첨, 거리급식 실시가 예상되는 단체와의 간담회 수시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자율규제 및 계도를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실내급식장은 노숙인 등 저소득계층에 식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샤워실 설치를 통한 노숙인의 위생관리, 노숙인 쉼터 등 노숙인 보호시설 입소안내 등 다양한 노숙인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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