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시니어창업교육과정 신설하여 중장년층에 맞게 특화된 창업지원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출연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 이하 ‘서울신보’라 한다)과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중장년층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창업교육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신규창업 독려 및 창업성공률 제고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새로이 실시되는 시니어창업교육은 창업실무에 관한 사항은 물론 창업시장 현황,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등 창업환경에 관한 측면도 보강하여 시니어계층의 창업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기본적으로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기초 세무 및 법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시니어창업 유망아이템 분석 및 전망, ▲시니어창업자를 위한 사업장 운영 및 종업원 관리 전략, ▲시니어창업자 경쟁력 향상 방안, ▲창업시장 현황 분석,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강화방안 등 시니어창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시니어창업 성공사례를 소개하여 보다 실질적인 창업노하우를 전수하고 예비창업자들의 의욕과 자신감도 고취하고자 한다.

실제로 시니어창업에 성공한 기업가를 초빙, 실전에 필요한 생생한 창업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시니어계층은 오랜 세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라는 강점이 있는 만큼, 이를 사장시키지 않고 실제 사업운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형 창업 성공사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창업의지가 있는 50세 이상의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상반기 시니어창업교육생을 현재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5월 16일(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금번에는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 정도를 선정하여 5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에 걸쳐 15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서울특별시 중소기업 금융&창업플라자(서울신용보증재단 사옥) 7층 창업교육장이다.

창업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창업절차 상담, 전문컨설팅 및 창업자금 등을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준비에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이수 후 서울시 창업자금과 연계한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초기 자금조달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증지원은 업체당 최대 8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서울시에서 연1.5~2.0%p의 이자를 대신 납부하여 시중은행 대출금리보다 저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서울신보 이해균 이사장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일에 매달린 중장년층은 은퇴로 인한 상실감이 더 크다. 시니어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성공하여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담당했던 시니어계층이 그간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창업에 성공하여 사업을 발전시켜나간다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2174-5186~7)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eoulshin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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