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원자력시스템공학과·원자력융합기술대학원 신설 추진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국가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원자력산업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원자력시스템공학과와 원자력융합기술대학원을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대학교의 원자력 관련 전공 설치는 ‘원자력 기술의 메카’로 부상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원에 조성중인 동남권 원자력·의과학특화단지와 연계되어 원자력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킬 고급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원자력 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부산대학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최근 원자력 분야 선진기술 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있는데다 외국 원전사업 유치를 비롯한 국내외 원전기술 수요 급증을 감안하여 원자력 관련 전공을 학부과정에 신설하고 전문대학원도 설치한다는 것이다. 부산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산학협력단과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원자력시스템공학과 설립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으며 원자력 시스템 및 안전, 방사선, 핵화학 분야 교수진을 충원할 예정이다. 원자력시스템공학과와 원자력융합기술대학원의 입학정원은 조만간 타 학과의 정원을 조정하여 배정할 예정이다.

신설 학과와 대학원은 부산 기장군의 동남권 원자력·의과학특화단지의 원전산업과 연계되는 맞춤형 원전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권역 자치단체의 원전산업 육성 정책, 국내 원전산업 메카와의 인접성 등을 감안하면 국내 8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유사학과들에 비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차별화 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 부산 기장군에는 방사선의학연구센터와 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갖춘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이 건립되어 진료에 들어갔으며, 중입자가속기센터 유치·건립이 확정되었다. 아울러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수출형 연구로’유치가 추진되고 있고, 의료, 공업, 환경, 생명자원 등 첨단 분야와 연계된 연구를 수행할 ‘동위원소 이용 연구소’, ‘원자력부품기술원’등을 건립하기 위한 지방자차단체의 유치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또한, 신설되는 원자력 관련 전공에서는 원전 시스템 디자인 분야의 특화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부산권의 기계부품소재 특화분야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대학교에는 원자력 시스템 디자인 관련 교과목이 학부 과정에 30여개, 대학원 과정에 50여개가 개설되어 있고 관련 교수진 25명이 있다.

한편, 부산대학교는 원자력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해 이미 지난해 5월 한국수력원자력(주)와 MOU를 체결하고 계약학과 설립을 통한 원자력인력 양성, 기술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대학교 기계기술연구원 내에 원자력기술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원자력 전문가를 전임교원으로 확보하여 설립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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