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남 천일염 생산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일반 소금에 비해 건강에 좋고 맛이 뛰어난 국내 천일염을 세계 제일의 소금으로 만들기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30일 ~ 5월1일 정광용 원장을 단장으로 14명의 천일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을 구성,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주산지인 전남 영광군과 신안군을 방문했다.

이 기간 현장지원단은 영광군의 천일염 명품화 사업단과 신안군의 도초·비금면 천일염 생산시설 등을 견학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군 관계자, 영농조합, 생산업체 등은 천일염의 생산시설·품질·안전성 등에 대한 과학적이고 현대화된 기반기술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천일염의 성분분석, 등급기준, 수입소금과의 판별법, 소금수분측정 등과 같은 실질적인 연구 및 기술을 개발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이들 애로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관련 전문가들과 별도 협의체를 구성하고 토론을 통해 생산성향상기술, 운반자동화시스템, 수입소금판별법 등 종합적인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천일염은 염전에서 바닷물을 끌어와 햇빛과 바람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으로, 기존의 암염이나 정제염보다 염도가 낮고 미네랄·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연간 1,300억원 규모인 국내 소금시장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정광용 원장은 “앞으로 국내산 천일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천일염이 프랑스 게랑드를 뛰어 넘는 세계적인 명품 소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재현 과장
031-29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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