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아프리카 생태전서 인기몰이

부산--(뉴스와이어)--“부산서 ‘사자’ 보려면 부산아쿠아리움으로 오세요!”

이제 더 이상 동물원까지 가지 않아도 부산에서 사자를 볼 수 있게 됐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27일 아프리카 생태전 “아프리카를 만나다” 개최를 기념해 사자 2마리를 반입, 부산에서 유일한 사자전시관이 됐다.

아프리카 초원의 맹수를 대표해 전시되는 부산아쿠아리움의 사자는 모두 암컷 두 마리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산과 들처럼 부산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자 ‘산이’와 ‘들이’로 이름 지었다. 특히 지하1층 아프리카 생물 특별 전시 존에 마련한 사자들의 새 보금자리는 전면을 통 유리로 만들어 관람객들이 더욱 생생하게 사자를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관계자는 “부산은 2001년과 2005년, 금강공원 동물원과 성지곡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의 폐장 이후 사자, 호랑이 등 육지생물을 만나기 매우 어려웠다. 동물원을 찾아 시외로 나갔던 많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자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보다 생생한 체험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의 아프리카 생태전 “아프리카를 만나다”는 7월 12일 까지 계속된다.

(문의: 051-740-1700 / www.busanaquarium.com)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연락처

부산아쿠아리움
홍보담당 윤나영
051-740-174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