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찾아오는 담도암, 담관결석환자 발생빈도 높아”
담도암의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다. 그러나 담도암 환자의 20~30%에서 담낭결석이 함께 발견되기 때문에 담낭결석의 한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이 병은 인종적, 지역적으로 발병률이 매우 차이가 나고 있다. 서구에 비해 동양이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담낭증의 발생 빈도가 높다. 담낭증은 간내 담석증, 간흡충(간디스토마)증, 우원발성, 경화성단관염, 선천성 간선유증 등이 위험하다고 거론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담관결석 및 간디스토마 환자가 많기 때문에 담낭증의 발생 빈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담도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 중 하나이다. 초기 암의 경우 황달 증상은 없고 비 특이적인 복통이 생기거나 간 기능 검사 결과가 이상으로 나온다. 간 기능 수치의 이상으로 담석증이 의심되어 담낭절제술을 받은 후 담낭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의 보급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우연히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니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만 조기 암 발견이 가능하다.
담관염의 경우 담도암과 같은 황달이 별로 없으면서 가끔 복통이 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에는 담도암과 담관염의 증상 구분이 필요하다. 담도암의 증상은 대부분이 담관의 폐쇄에 의한 황달로 나타난다. 황달은 종양이 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하여 답즙의 흐름을 막아 혈액내 빌리루빈(적혈구 중의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색소) 수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것으로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소변 색깔이 갈색으로 되며 회색변, 피부의 가려움증이 유발된다. 단관염이 없으면 열은 없고 담관 폐쇄는 서서히 진행되므로 황달은 담도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담도암의 진행은 주변 장기로 전이 여부에 따라 크기, 림프절의 전이 유무 다른 장기로 전이 3가지로 표시할 수 있다. 담도암은 암의 크기보다 위치나 주요혈관 간내 담관, 주위 장기로의 침범여부에 따라 중요하다. 또한 암의 성장 속도가 다양하다는 종양의 특성 때문에 이미 암이 진행된 환자가 의외로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 병의 체계 확립이 어렵다고 본다.
경희성신한의원 성신원장은 “담도암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고 조기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을 하려면 식습관이 중요한데 익히지 않은 민물고기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 외에 현미, 작두콩, 율무, 민들레, 미나리, 인진쑥, 재첩이 담도암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간내 담석증, 석회화 담낭, 도자기화 담낭, 도자기화 담낭, 담관낭종 같은 선천성 기형은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희성신한의원에서는 담도암 치료에 산삼면역약침요법 적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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