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철도협정 체결
라오스철도청 캄생 사이냐곤 청장은 “이 사업을 위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 준비중에 있으며 타당성조사가 끝나면 라오스와 중국이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철도가 완공되면 쿤밍-싱가포르까지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오스와 중국은 큰 이익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아세안국가들이 라오스를 통과해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운송이 가능해지고 관광객은 적은 경비로 인도차이나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오스 정부는 이번 철도공사가 시작되면 5년 내에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내륙국가인 라오스는 바다가 없어 모든 운송을 현재 육로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베트남과 해상운송에 관한 협정을 맺는 등 해외진출로 확보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철도공사에 관심 있는 외국기업에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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