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 기숙사, 제 20회 단청제 열어 학생들 열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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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5 12:06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학생기숙사(사감장 박관하)가 매년 열고 있는 단청제가 5월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군산대학교 후문 농구장 옆 공연무대에서 열렸다.

군산대학교 학생기숙사 제 23대 늘픔 사생회가 주최한 단청제는 채정룡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기숙사생, 일반인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채정룡총장은 축사를 통해“긍정적 생각을 할 때 우리 몸과 마음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절된다”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장기계획을 세워 취업에도 좋은 결실을 맺고, 축제도 마음껏 즐기라”고 말했다. 한편 백태현 사생장(전자정보공학부 4학년)은 “흥미롭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 사생들의 능동적 참여로 축제가 즐겁게 마무리 돼 부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단청제에서는 미술학과 학생들이 참가자들에게 2시간 30분 동안 캐리커춰를 그려주는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초대가수 디셈버 공연 외에 댄싱 93의 댄스공연, 장기자랑, 즉석댄스대결, 복불복게임, 마술공연, 마니또 문자 빨리 보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해마다 실시되는 오픈하우스에서는 약 500여명의 외부인이 기숙사 곳곳을 둘러보며 관심을 나타내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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