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중국 남경사범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최근(현지시각 3일 오전) 중국의 남경사범대학 회의실에서 남경사범대학(Nanjing Normal University)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학술교류 협정식에는 고려대 이기수(Ki-Su LEE) 총장과 남경사범대 쑹융중 (Yongzhong Song)총장이 참석하여 향후 ▲교직원 및 학생 교환 ▲공동 연구 및 학술·문화프로그램 ▲학술 자료와 정보교환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중국 남경사범대는 1902년 설립되어 약 2만 3천여 명의 학생(유학생 1,000여 명) 들이 있고 <211공정>선정대학으로 중국교육부 직속의 100대 중점대학이다. 중국 3대 사범대학 중 하나로 2009년 중국대학 학과평가에서 교육학 3위, 외국어언문학, 지리학, 마르크스주의이론 등 학과가 전국 상위 10위안에 든다.

한편 이기수 총장은 5월 2일(일)부터 4일(화)까지 중국 남경에서 개최된 제 4회 중외대학총장포럼에 참석했고 5월 3일(월)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세션2의 사회를 맡아 ‘상위대학의 교육 시스템의 개혁(Innovation of Teaching Modes in Leading University)’에 관한 조별포럼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 칭화대학, 길림대학, 중국정법대학, 남개대학 등 50여개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하였으며 프랑스 중앙이공대학 Herve Biausser 총장과 중국 대련이공대학 Ou Jinping총장이 관련 내용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이번 중외대학총장포럼은 중국교육부, 중국 강소성 정부에서 주관하고, 중국 강소성 교육청과 중국 남경시 정부에서 주최했으며, 중국 북경대, 청화대 등 120개 중국내 유명대학과 옥스포드, 캠브리지, 예일, 스탠포드 등 해외 33개 대학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의 대학이 중외대학총장포럼에 초대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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