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출토유물보관센터’ 개소식 거행
이날 행사에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시설 관람 및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백제문화권 내에서 조사된 유물의 안전한 보관·관리와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목적으로 건립된 센터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건립되었으며, 2007년 12월에 착공하여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되었다. 2009년 말부터 2010년 4월 까지 제반 설비 및 유물 등의 이전을 마치고 이날 개소식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센터의 규모는 지상3층, 지하1층이며, 대지면적 약 22,000㎡, 연면적 6,500여㎡에 달한다. 주요 설비로는 24시간 작동되는 첨단 감시 장치를 비롯하여, 항온항습 등의 시설을 갖춘 유물수장고, 보존처리실, 전시홍보실, 세미나실, 자료정리실 및 연구실 등이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향후 발굴현장에서 출토되는 주요 유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습정리, 보존처리 하고 활용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개소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백제문화권의 중요 유적들에 대한 조사와 연구자료 축적에 노력하여 왔다. 백제 사비기의 중심영역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그리고 능산리고분군에 대한 조사를 통해 문화강국 백제의 모습을 되살리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최근에는 백제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해석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평가받는 부여 왕흥사지, 익산 왕궁리유적 등의 조사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이번에 개소식 행사를 진행하게 된 센터는, 위와 같은 조사 성과에서 얻어진 출토유물들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 그리고 이를 통해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문화유산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국가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다. 이 새로운 터전에서 모든 직원들은,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보다 나은 향후 20년 후의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의 모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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