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속 황선홍 밴드 댄스, ‘황새춤’ 인기몰이

- KT 월드컵 광고 캠페인 CF 속 ‘황선홍 밴드’의 율동 ‘황새춤’ 주목

- 2010년 월드컵 공식 응원 댄스 추천 댓글 및 패러디 UCC 등장 등 인기 확산

- 소재와 형식에서 참신성이 돋보이는 월드컵 광고 캠페인 성공 사례로 평가

뉴스 제공
KT 코스피 030200
2010-05-06 10:39
성남--(뉴스와이어)--KT의 월드컵 광고 캠페인에 등장하는 ‘황새춤’이 TV 전파를 탄지 얼마 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응원 본능을 다시 불러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지난 3월부터 선보인 월드컵 광고 캠페인 ‘황선홍 밴드’ 시리즈가 네티즌을 비롯한 많은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영 초기에는 네 명의 월드컵 영웅들의 밴드 결성 자체가 주목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그들이 노래에 맞춰 추는 댄스 일명 ‘황새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다가올 월드컵 경기 응원 때 다 함께 ‘황새춤’을 추며 응원하고 싶다는 인터넷 댓글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버전의 패러디 UCC가 속속들이 등장하며 그 인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간단한 업 동작을 바탕으로 한 이 춤에 네티즌들은 황선홍 감독의 별명이기도 한 ‘황새’를 붙여 부르고 있다.

KT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광고 캠페인으로 선보인 ‘황선홍 밴드’ 시리즈는 황선홍 감독을 주축으로 유상철, 최진철, 김태영 네 명의 2002년 월드컵 핵심 주역들을 모아 ‘황선홍 밴드’를 결성, 남아공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응원하는 모습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CF는 네 명의 선수들이 무대 위에 올라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더 샤우트 오브 레드(The Shouts of Reds)’를 직접 부르며 노래에 맞춰 중독성 있는 춤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춤과 노래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중년의 축구 선수들이 후배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것이 주효했다.

인터넷 상에서 ‘황새춤’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한 네티즌은 ‘율동이 간단하고 재미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노래와 함께 춤추다 보면 저절로 흥이 난다’고 평가했으며 ‘2006년에는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가 있었다면 2010년에는 황새춤이 대세’라며 경기 응원할 때 다 같이 황새춤을 추자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UCC 동영상 웹사이트에는 이번 CF 영상을 코믹하게 편집해 ‘황새국민체조’, ‘황새반 재롱잔치’ 등과 같이 패러디 동영상이 등장하고 있어 ‘황새춤’에 대한 인기가 다양한 형태로 번지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KT 통합이미지담당 신훈주 팀장은 “황새춤의 인기는 응원가와 율동의 환상적인 조합뿐 아니라 전국가대표인 황선홍 밴드 4인이 후배 국가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못하는 노래도 부르고, 응원춤도 추는 모습에서 그들의 뜨거운 열의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며 “혁신과 역발상을 핵심기업가치로 삼는 olleh kt의 새로운 월드컵 캠페인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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