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미디어갤러리, 디지로그 기획전 ‘춘몽’ 개최

- 디지털 공간에 아날로그 감성 불어넣은 디지로그(Digilog, Digital+Analog) 컨셉의 기획전

- 봄의 향연 느낄 수 있는 리본아트 작품 전시

서울--(뉴스와이어)--미디어아트가 왠지 낯설고 거리감 있게 느꼈던 분들이라면 이번에 을지한빛거리 내 한빛 미디어갤러리에서 열리는 디지로그 기획전을 놓치지 말자.

서울시는 오는 5. 4일(화)부터 5. 30일(일)까지 한달 간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서울 을지한빛거리내‘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 디지로그 기획전 ‘춘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을지로 2가 기업은행 뒤편 지하차도를 활용해 만든 한빛미디어갤러리는 최신 디지털미디어 아트 작품전시 및 쌍방향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4월에는 상설작품 4점과 ’서울, 오늘 모바일 사진전’을 전시해왔다.

5월 한 달간 열리는 기획전 ‘춘몽’은 쉽게 접하기 힘든 미디어아트를 일반고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지로그’를 컨셉으로 특별히 준비했다는 시의 설명이다.

디지로그(Digilog)란 IT기술을 대표하는 디지털(Digital)과 자연과 인간관계를 대표하는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로 이성과 감성의 만남, 차가운 기술과 따뜻한 정(情)과 믿음[信]이 만남을 뜻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디지털 공간에 아날로그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좀 더 쉽고 가까이 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게 해 디지로그의 새로운 체험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춘몽’이라는 주제는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해 테크놀로지 공간에서 공존된 새로운 예술의 매혹적인 공간을 보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게 된다.

우선, ‘춘몽’ 기획전에서는 모니터와 프로젝트의 대형화면을 통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변하는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대형화면에 설치한 적외선 카메라로 통해 자신의 팔위에 꽃잎이 차곡차곡 쌓이고, 팔을 내리면 꽃잎이 떨어지는 작품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취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본인의 모습이 삽화이미지 느낌으로 연출되는 일러스트비전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디지로그 ‘춘몽’ 기획전 1탄은 디지털의 ‘춘몽’ 연출과 더불어 한국리본아트협회(회장 배소연) 회원들의 리본아트 우수작품 2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선물포장의 리본아트부터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리본작품까지 갤러리 통로, 테이블, 벽면에 전시된 개성적이면서도 아트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봄의 감성을 배가 시킬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실물의 리본아트 작품들은 다양한 구도와 시각에서 촬영되어 디지털 영상으로 표출할 예정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빛미디어갤러리’는 디지털 전시와 아날로그 전시가 어우러지는 디지로그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기획되는 디지로그 전시회는 아마추어 동호회의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아마추어 리본아트 작품을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촬영하여 작품을 전시하는 체제로 운영되는 것이다. 서울시 김병하 도심활성화 기획관은 “한빛미디어갤러리라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자신의 작품이 전시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아날로그적 감성이 깃든 디지털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디지로그전 ‘춘몽’ 1탄 ‘리본아트’전은 5.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데 관람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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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르네상스담당관 백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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