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월드컵공원, 풍력발전기·태양광발전시설 등 체험할 수 있는 에코투어 운영
-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복원된 난지도의 살아있는 환경교육
- 태양광-마포자원회수시설-한국지역난방공사-풍력발전기 코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각종 신재생에너지 관련 환경 시설물을 볼 수 있는 ‘에코투어’를 5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목)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환경생태공원이라는 특성에 맞춰 공원 내 풍력발전기와 태양광발전시설, 자원회수시설 및 열병합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많은 인원이 벤치마킹 하는 등 환경·생태의 메카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월드컵공원은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복원된 곳으로 환경보존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2002년 개원당시부터 작년까지 ‘월드컵공원 환경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원과 매립지시설에 대한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에코랜드 조성사업, 에너지·기후변화 대응시설 등 조성으로 월드컵공원이 환경공원으로써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내용들을 대폭 추가한 새로운 투어프로그램을 신설한 것이다.
<태양광-마포자원회수시설-한국지역난방공사-풍력발전기 코스>
에코투어는 먼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신재생에너지에 대하여 소개한다.
다음으로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시설(평화의공원 주차장, 노을공원 주차장, 난지창작스튜디오 등지에 설치)을 관람한다.
태양광발전시설은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며, 실시간으로 생산전력량이 표시되는 전광판이 있다.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는 쓰레기 소각처리과정과 처리 현황,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을 관람한다.
현재 마포자원회수시설은 마포구, 중구, 용산구 등지에서 수거되는 폐기물을 소각하여 인근 지역난방에 열원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각재와 소각열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존 쓰레기 소각장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새로운 개념의 자원회수시설이다.
이어 매립가스가 보일러 연료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방문한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하늘공원, 노을공원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를 활용하여 월드컵주경기장과 부대시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등 지역난방 및 냉방을 공급하고 있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곳곳에는 가스를 모아서 뽑아 낼 수 있는 포집공이 있다. 이를 연결해주는 이송관로를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로 이동되고 연료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쓰레기산을 광활한 초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한 하늘공원에 올라가 바람을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풍력발전기를 탐방하는 것으로 에코투어를 마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 지역난방공사와 협의하여 주요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올해 12월말부터는 새롭게 만들어지는 에너지제로하우스, 수소스테이션, 수소발전시설까지 투어 할 수 있다.
에코투어는 학생, 관련 단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하며 투어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서부푸른도시사업소 환경보전과(02-300-5541)로 사전 전화 접수 후 참가할 수 있으며, 방학 기간 중에는 인터넷을 통하여 개별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에코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서울의 자원순환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의 환경에너지 학습현장으로 활용해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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